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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5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새벽의 베네치아 모습...또 오고 싶은 곳이긴 하다..

 

정말 아름다운 베네치아였다.

 

기차를 타고 밀라노로 향하자.

 

 

역에서 내린 시점에서는 우측으로 쭉 가면 위와 같이 말펜사 공항으로 가는 티켓을 뽑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기서 미리 티켓을 뽑고 밀라노를 둘러보자.

 

이게 역의 모습이다....아니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였다...짐을 맡기고 둘러보는데....역 스케일이 엄청났고..이 따 보여드릴 외관도 이게 정말 역인가 싶다..

 

 

Duomo 역에서 내리면 위와 같이 밀라노 대성당 (Duomo di Milano) 를 볼 수 있다. 이 날 비가 와서 그런지 우산 쓴 사람들이 많았고....비가 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셀카봉을 파는 사람들이랑 비둘기 조종사들이 있었다...(그래도 수가 좀 적었다.) 

 

내부를 들어가고 싶었지만, 사전에 이미 예약을 했어야 했기 때문에 (최후의 만찬을 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들어가지는 못했다. 

 

주변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은 후, 이탈리아 스타벅스 1호점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로 향했다.

 

크기가 엄청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안에는 직접 가는 기계도 있을뿐더러 기념품(머그잔 등)도 많이 팔았다. 내부가 정말 정말 넓다. 그리고 1호점도 와봤으니, 몇개의 머그컵과 기념잔도 샀고 아이스 초코랑 비슷한 커피도 한 잔 마셨다. (근데 많이 진했다...)

 

다 둘러보고는 다시 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위의 사진이 아까 말했던 역의 정면 모습이다. 사람 크기를 기준 삼아 측정해보면 알다 시피 정말 정말 높고 크다....

 

공항에서 수속과정을 다 거치고 내부 검사까지 끝나면 이전에 예약했었던 ViaMilano Lounge를 갈 수 있다.

 

내부는.... 정말...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시설들이 정말 고급졌다....정말 정말 넓었는데....다양한 시설들이 안에 있었다...그리고 콘센트가 안보일 수 있는데 바닥에 뚜껑을 열면 콘세트를 꼽을 수 있게 되어있으니 참고하자..(나갈려고 할 때 알았다..)

 


이렇게 밀라노를 거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정말 길었다면 길었고, 짧았다면 짧았던 여행이였다.

 

미행이라는 시작부터 안좋은 스타트였지만, 그래도 괜찮은 이탈리아 여행이였다. 그래도 다시 가라면 베네치아만 다시 갈 것 같다....정말 아름다운 물의 도시 그 자체였다..

 

정말 즐거운 여행이였고, 알찬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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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4

 

어느 덧 귀국 하루 전... 오늘의 베네치아 여행은 부라노, 무라노 섬 여행 + 곤돌라 탑승이다.

 

아침 일찍의 숙소 앞 베네치아의 모습

 

수상 버스를 타고 -> 무라노 섬 이동 및 관광 -> 부라노 섬 이동 및 관광 이렇게 진행할 예정이다.

 

위의 사진은....환승하려고 내렸으나....약간 임시 정류장 느낌이라...30분 정도 더 기다린...잘못 내린 곳이다.. 이 역에서 만약에 체류되었으면 저기 앞에 있는 버튼을 눌러 조명을 켜야 한다. 그래야 배가 와서 태워준다....;;;; 주의하자..

 

무라노의 모습이다. 베네치아 본섬이랑은 비슷하면서 약간은 다른 느낌

 

 

 

유리 공예로 유명한 무라노 섬이기에.... 유리 박물관을 갔다. 가격은 12EUR를 내고 입장을 했다. 생각보다 신기한 유리 공예품도 있어서 괜찮았다...(무라노 섬에서 할 것이 생각보다 적어서...)

(가운데에 히오스가 보이는 것은 기분 탓)

 

박물관 정도만 둘러보고 바로 부라노 섬으로 가는 배를 탔다.

 

https://www.youtube.com/watch?v=mzYM9QKKWSg&feature=emb_logo

부라노 섬이 한국인들에게 유명해진 계기는 아름다운 색감도 있겠지만 아이유 싱글 '스무 살의 봄'의 타이틀곡인 '하루 끝'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해지고 나서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곳, 부라노 섬에는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다. (한 분이 소매치기 당한 것 같다고 하는 것을 보아하니 그래도 소지품을 조심하자)

 

건물들이 알록달록 예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어디서 찍어도 잘 나온다..)

 


여기서, 본 섬으로 넘어와서 먹은 정말 '맛집' 한 군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Osteria Ae Sconte]

 

라는 음식점인데, 여기서

이 요리를 시켰다. 근데 정말 정말 맜있었다... 진짜 해산물이 싱싱하고, 괜히 들어갈까 망설였던 우리들에게 유리창 안의 손님께서 엄지 따봉을 치켜 세우시면서 들어오라고 하신게 아니였다. 다른 음식을 먹은 친구도 정말 맛있고 유럽 와서 가장 맛있게 먹었다 했으니....

 

정말 맛있었다. 어디 음식점 갈 지 모를 경우 오셔서 드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

 


 

 

곤돌라의 경우는 베네치아를 둘러보면 곳곳에서 탈 수는 있지만, 메인은 바로 이 선착장인 것 같다. (산 마르코 광장 앞)

 

곤돌라를 타는 방법은

 

1. 곤돌라를 운전해주는 사람과 대면해서 대화한다.

2. 가격과 거리를 흥정한다

3. 탄다

 

이 순서로 진행된다.

 

탈까 말까 고민을 1시간동안 저 산 마르코 광장에서 하다가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안타면 후회할 것 같아서 결국 탔다. 거리는 소, 중, 대로 근방 왕복, 중간정도 한바퀴, 넓은 거리 한바퀴였는데....가격은 80 / 120 / 160으로 차이가 컸다. (이게 필자가 탔던 배의 가격표였는데 보통은 7시 이전에 80EUR, 이후에는 100EUR를 받는다고 한다...) (시간도, 한 20분 간격으로 차이가 났었다.)

 

(뭔가 사기 당한 것 같.....ㅠㅠ)

 

곤돌라를 타고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한 번은' 확실히 탈만 한 것 같다. 중간 중간에 노를 젓는 분께서 설명을 하시는데....거리도 거리고 영어로 빨리 말하셔서 (약간 이탈리아 억양인 것 같기는 했지만) 완벽히 이해는 못했다. (탄식의 다리 아래 부분도 지나갔다)

 

타는 것 까지는 좋은데.... 타실 분들은 가격 면이랑 거리, 잘 알아보시고 타셨으면 좋겠다....

 

후....후회는 되면서 뭔가 복잡한 심정이였다....

 


이렇게 베네치아 여행이 끝이 났다.

 

내일은 이제 밀라노로 가서 한국으로 귀국을 한다...

 

기나긴 여행...일본부터 시작되서 거의 한 달 넘게 해외에 있었는데...드디어 그 긴 서막이 막을 내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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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3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러브라이브 선샤인, Over the Rainbow'의 메인 무대, 베네치아 여행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자.

 

1. 산타 루치아 역

 

이탈리아로 날라온 Aqours 6인방 + 와타나베 츠키가 처음 도착한 장소이다......

 

와..베네치아를 처음 와서 그런지 정말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 감탄사만 연발했다........역 앞에 바로 물이 있다...역시 물의 도시... 뭔가 정말 타 도시 첫 방문의 입장과 약간 다른 감정이 들었다. 정말 뭔가 신비로운 곳에 온 기분?

 

여권을 보여주고 나이를 확인하여 29세 미만이면 위의 티켓을 살 수 있다. 이 티켓 한장만 있으면, 3일 동안은 정말 하루종일 수상버스를 타도 무료다. (많이 돌아다닐 것 같으면 꼭 하나정도는 구입을 하자)

 

 

(수상버스를 타고 찍은 사진들...)

 

베네치아는 지상 교통수단이 하나도 없는 대신 이렇게 수상 버스, 수상 택시등이 운행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정말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너무 아름다웠다.

 

머무른 숙소 후기는 아래 링크로...

https://diarytofuture.tistory.com/45?category=780397

 

유럽 여행기 (숙소편) - 이탈리아 베네치아: Hotel Ca' Formenta 후기

2020.01.13 ~ 2020.01.15 사이에 묵은 호텔, Hotel Ca' Formenta 숙소 후기를 하고자 합니다. https://www.expedia.com/es/Venice-Hoteles-Hotel-Ca-Formenta.h918764.Informacion-Hotel?chkin=01%2F18%2F2020&chk..

diarytofuture.tistory.com

2. 탄식의 다리

 

숙소로 부터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서 바로 갔던 곳이다. 카난이 곤돌라를 타고 찍은 배경이며...곤돌라를 타고 지나가면 아래에서 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곤돌라 사진은 다음 날 탔으니....다음 화에..)

 

참고로, 왼쪽은 두칼레 궁전, 우측은 프리지오니 감옥으로 탄식의 다리는 그 두 곳을 잇는 역할을 한다. 이름의 유래는 재판을 받고 저 다리를 건너 감옥으로 간 다음 지하에 수감되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보는 베네치아의 모습을 보고 죄수들이 탄식을 했다고 해서 붙혀졌다.

 

3. 산 마르코 광장

 

'逃走迷走メビウスループ' 노래에 나오는 장면에 등장한다.

사람이 많고, 새들이 많고, 그 새들을 다루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들이 다가와서 새랑 같이 찍을래?라고 물어보기도 하니 찍을 사람들은 찍고, 아닌 사람들은 거절하자...뭔가 돈을 받을 것 같다..)

 

4. 산 즐란 강 다리

 

역시 '逃走迷走メビウスループ' 노래에 나오는 장소로 바로 옆 건물은 'Hotel Aqua Palace' 이다. 조금 사진이 각색된 것 같기는 하지만....

 

5. 아포스톨리 운하

 

3학년조가 행방불명 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어서 보낸 장소다. (성지들이 다 근처에 있는 것 같지만 각각 다 꽤 거리가 된다...)

 

6. 캄포 S.S. 아포스톨리

 

3학년조가 전화를 걸어서 벨이 울렸던 공중전화가 있는 곳이다. (공중전화 옆에 물건 파시는 분이 계속 계셔서 똑같은 사진을 찍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7. 스칼라 콘타리니 델 보볼로

 

3학년조와 나머지 멤버들이 재회한 건축물이다...여기서 마리가 주의를 끌기 위해 제복을 던졌는데.....

 

저 장면이 말이 안된다;;;; 따라하려다가 아래 높이 보고 정말 소름돋아서 바로 난간에서 멀어졌다....정말 정말 정말 정말 높다...생각보다 높다....저기서 제복을 가져갈려고 점프를 할 생각을 하다니;;; 정말 겁이 없는 것 같다...정말 아래가 많이 높다...

 

8. 산타 마리에 델라 살루테 성당

 

'逃走迷走メビウスループ' 중 다이아가 가로등 앞에서 춤추는 솔로 파트의 배경이다. 이 곳은 배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는데....숙소의 위치가 이 성당 바로 앞이라 (한, 두 정류장) 가기에 매우 편리했다.

 


성지 순례는 위의 곳을 다녀온 것으로 끝이 났고......(드디어 이탈리아 성지 순례가 완료되었다....ㅠㅠ)

아래의 사진은 베네치아의 야경이다. 이 사진으로는 다 담지 못했지만... 좀 외각에 있어서 그런지 기대했던 만큼의 야경을 보지는 못했다... 그리고 밤이 되면 급격히 사람이 줄어들고 어두워지기 때문에...골목이 많은 베네치아의 경우 특히나 더 조심해야 된다.

 

오늘의 일정은 이것으로 끝!!! 내일은 부라노 무라노 섬으로 떠나고 대망의 곤돌라를 탄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Over the Rainbow 성지 순례 완료//// (못 올라가본 곳들이 몇군데 있긴 하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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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

 

피렌체에서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오늘의 테마는 역시... 러브라이브 선샤인 성지순례이다.

 

일단 '피사의 사탑'을 먼저 구경을 했다.

 

 

 

 

피사의 사탑은 입장하려면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일정 시간 동안 일정 인원밖에 못 관람하는 특성 때문에 이런 방법을 따르고 있다. 올라갈 때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데....이게 기분이 약간 이상하다... 알다시피 피사의 사탑은 기울어져있기 때문에 계단의 특정 지점에서는 내 몸이 약간 지면쪽으로 기울어져있으며 어쩔 때는 정 반대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사실 올라갈 수록 뭔가 현기증이 나서 포기하고 싶었지만...그래도 돈을 냈고 피사의 사탑에 왔는데 못 올라갈 수 없지 않겠는가... (하지만 올라가서는 정말 사진 몇장 빼고는 못 둘러봤다)

 

전망대가 이게 기울어져 있어서 그런지 계단처럼 특정 부분에서는 지면으로 약간 쏠린 형태로 되어있는데;;; 이 때는 정말 정말 정말 무서웠다.....떨어질 것 같은 그 공포감이 생각 외로 넘쳤다......ㅠㅠ

 

일정 시간이 되면 저 위의 사진에서의 종이 울려 퍼진다... (내려오고서야 들었다..)

 

또 피사의 사탑은 알다시피 사진 스팟으로 유명하다.

 

발로 차는 사진 부터 시작해서 피사의 사탑으로 가시면, 딱봐도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 곳에 사람들이 몰려있고, 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그럼 그 곳으로 가서 자연스럽게 찍으면 된다;; (사진이 정말 정말 잘 나온다...괜히 스팟이 아니다)

 


 

자, 이제 러브라이브 선샤인 극장판 속 장소로 탐험해보자.

 

1. 산타 마리아 노벨라 역

 

전날 도착했었던 기차 역이다. (여기가 거리가 베네치아로부터 260km 정도 떨어져있는데 3학년조는 이 거리를 그 사이 운전해 왔다는...)

 

 

2. 빌라 코라

 

작중에서 마리의 지인이 소유하고 있는 별장이다. 5성급 호텔인데;;; 내부 사진을 봤는제...정말 호화 그 자체였다.. 위의 사진은 3학년조가 드레스를 입고서 춤추는 '逃走迷走メビウスループ' 노래의 한 장면이다. 밤에 오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지만...워낙 주요 관광지랑은 붕 떠러진 곳에 있어서...

 

추가로 여기서 돌아오는 길에 버스가 그냥 지나쳤다...손을 열심히 흔들어야 멈춰서 태워주는 것 같다..(현지인 분도 당황...)

 

하차 버튼은 내릴려는 문 쪽에 있으므로 헷갈리지 말자. (<- 헷갈려서 다른 사람 내릴 때 내린 사람)

 

 

3. 피렌체 중앙시장

 

영화 속 나온 곳은 피렌체 중앙시장 내부의 푸드 코트다. 당시에 축구가 진행되고 있던 순간이라 많은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면서 축구를 보고 있었다. 여기서 유명한 곳이 스테이크라 들어서...스테이크를 샀는데.......

 

저게 사진 속에 크기로 보면 가늠이 잘 안되는데...정말 무지막지하게 크다.

T-bone 스테이크를 1.5kg 구입했는데..(구입할 수 있는 특정 단위가 있다) 너무 양이 많았다...(음식점 앞에서 먹었더니 사람들이 계속 쳐다 보고 간다...)

 

미디엄 레어를 시켰는데 피가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먹는데 정말 힘들었다...(하지만 초밥은 정말 맛있었다)

 

저 스테이크의 가격이...무려 97.55EUR였다.....하.....

 

 

4.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영화 속에서 요시코가 사라졌다가 천사 요하네가 되어서 나타난 장소이다.....영화 속에서는 15EUR을 냈지만...실제로는 18EUR이다.

 

이 곳 내부를 들어가려면 사전에 미리 티켓을 구입해놔야 하는데...그러지 못했기에 내부를 들어가지도 못하고 주변만 한바퀴 둘러보았다.

 


 

 

피렌체는 하루 만 있었는데 그래도 성지를 다 둘러봐서 좋았다. 대성당을 못 올라가본 것은 아쉽기는 하지만...나중에 돈 모아서 빌라 코라에서 한 번 자고 싶긴 했다... 하지만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티본 스테이크....당분간 스테이크 생각은 안 날 것 같다. 

 

내일은 드디어 하이라이트 인 베네치아로 향한다. 벌써 기대되는 곳으로...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여행을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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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

 

오늘의 관광지는 바티칸이다. 로마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나라, 교황이 사는 나라로 알려진 바티칸에 가서 성 베드로 대성당과 바티칸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일단, 줄이 엄청 긴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일찍 갔다.

 

왼쪽에 보이는 저 줄이 저 때 당시는 길어보였지만.......2시간 뒤에 목격할 광경에 비하면...정말 짧은 줄이였다...

 

먼저 Cupola San Pietro로 가서 전망을 구경하기로 했.....지만... 왠지 모를 고소공포증의 발생으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했다...(아래를 못 보겠다;;;)

 

여기도 공사중;;

 

참고로 입구랑 출구가 달라서 꼭 들어가서 어느 정도는 걸어야 한다.

 

출구 쪽 전망의 모습이다.

 

성 베드로 대성당 내부의 모습

 

어느 정도 둘러보고 난 후, 바티칸 박물관에 가기로 했다.

 

바티칸 박물관 내부에 시스티나 경당이 있고, 그곳에 유명한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이 있다.

 

(원래 줄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줄이 하나도 없었다)

 

왼쪽 줄이 보이는가...... 저 줄이 아까 길다고 생각했던 성 베드로 대성당 입장 줄의 실체이다........정말 광장을 한바퀴 둘렀다.....저 것이 정말 진정한 줄임을 느꼈다.

 

가운데 사진은 바티칸 박물관 줄이다....일단, 줄이 하나도 없어서 거의 프리 패스를 했다. (원래는 이 곳 줄도 한 2, 3시간 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강 추측하건데 갔던 그 날, 그 시간 때는 박물관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시스티나 경당 입장 마감 15분 전이였었다;;; 그래서 정말 다른 곳을 둘러보지도 않고 바로 시스티나 경당에 입장을 했고, '천지창조' 랑 '최후의 심판'을 두 눈으로 봤다.

 

이 곳은 사진 촬영 금지 구역 + 정숙하는 구역이다. (그런데도 사람들 몰래몰래 사진들을 찍는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으니 소지품에 주의를 해야 한다.

 

우측 사진은 박물관 내부의 음식점에서 파는 파스타다...일단 평가는, 자신이 정말 지금 안먹으면 바로 10초 안에 굶어 죽을 것 같거나, 정말 이동을 못할 정도로 허기가 지는 정도가 아니면 추천드리지 않는다....그냥 냉동 파스타를 먹는 느낌이였다.

 

Sphere within a sphere 이라는 작품인데 어디서 본 것 같고, 신기해서 찍었다.

 

바티칸을 구경을 다 하고 피렌체로 향했다.

 

숙소 후기는 아래 링크에 첨부해놨다.

 

https://diarytofuture.tistory.com/44?category=780397

 

유럽 여행기 (숙소편) - 이탈리아 피렌체: Hotel Mia Cara 후기

2020.01.11 ~ 2020.01.13 사이에 묵은 호텔, Hotel Mia Cara 숙소 후기를 하고자 합니다 https://www.booking.com/hotel/it/mia-cara.ja.html?aid=311100;label=mia-cara-IF0CxYkPwIFzrwy7%2A7SqmAS39070616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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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에서는 운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줄을 하나도 안 서다니;;;)

 

이제 피렌체 여행이 시작된다... 피사의 사탑 같은 경우는 처음 보니....조금 설레면서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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