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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 19.12.18 

 

동안 뉴질랜드 패키지 투어를 갔다 왔습니다.

 

일단 [패키지 투어]에는 장, 단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립하게 됐고, 그래도 당분간은 자유 여행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패키지 투어의 장점에는

 

1. 맘에 드는 계획을 보고 나의 생각과 일치하면 신청만 하면 된다

2. 숙박, 식사, 교통 다 알아서 정해준다

3. 가이드와 함께 안전한 곳을 가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현저히 적다

4. 전문 가이드와 함께 가기 때문에 관광하는 곳에 대한 설명에는 부족함이 없고 지식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익하다

5.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다닐 확률이 높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며 견문을 넓힐 수 도 있다

 

가 있습니다...

뭐... 더 있는 것 같지만 단점으로는

 

1. 일정을 수정하기 힘들다(체력적 저하로 일정을 조율할 수 없다)

2. 현지식을 먹기는 하지만 한식이 포함되어 있어 온전히 그 나라를 체험하는 데 있어서 약간의 마이너스가 있다

3. 시간에 맞춰서 움직이기 때문에 가고 싶은 +Alpha의 곳을 가지를 못한다.

4.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더 둘러보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한다

5. 같이 다니는 사람들과 성격이 안 맞을 경우 조금 여행이 많이 힘들어진다

6. 하나가 아닌 단체다

 

가 있습니다

 

이번 뉴질랜드 여행의 경우, 일단 가이드님 같은 경우는 정말 베테랑 분께서 인솔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지식이 해박하셔서 뉴질랜드에 대해 눈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지식적인 측면 또한 많이 배워갔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 같은 경우도 몇몇분 빼고는 정말 다 엄청나시고 친절하신 분들이라서 즐겁게 여행했던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패키지 투어)]

 

일단 다녀왔던 것이 뉴질랜드 패키지 투어 이므로 패키지 투어 기준으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일단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을 거의 핵심 지역을 다 돕니다. 따라서 이동 거리가 클 수 밖에 없고, 이는 자연스럽게 오랜 시간의 버스 탑승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버스 타는데에 멀미를 한다는 등 무리가 있으신 분들은 조금 힘든 여행이 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를 타고 도로를 다니면서 창문 양쪽으로는 엄청나게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지루한 버스 여행이라고는 생각이 안드실 겁니다. 

 

남섬의 경우는 자연입니다. 컴퓨터 기본 배경화면에서 봤을 법한 자연 사진들을 뉴질랜드에서 실컷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공기 또한 맑기 때문에 말 그대로 '힐링' 이라는 테마에 어울립니다. 괜히 많은 영화 감독들께서 뉴질랜드에 와서 영화를 촬영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맑은 공기, 드넓고 아름다운 자연들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추천드리는 여행이였습니다.

 

북섬의 경우는 남섬과는 그래도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그래도 여기는 '도시'다라고 느끼실 수 있으며, 남섬과 다른 색다른 모습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가 조금 많이 옵니다. 따라서 여행하실 때 우산이나 우비는 꼭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12월 여행 기준)

 

신비로운 자연, 아름다운 자연, 그 자연과 공존하며 사는 수많은 종의 동물들을 구경하시고 싶으시다면 뉴질랜드 여행, 한 번쯤 가시는 것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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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8

 

귀국 하루 전이다.

 

오늘 일정을 봤는데 약간 힐링 테마라 좋았다. 또 비도 안 오고 해서 기분이 조금 더 좋았기도 했다.

 

먼저 수목원을 갔는데 공기가 정말 신선?했다. 여기서 '쥬라기 공원'을 촬영했다고 했는데... 정말 공룡이 어디선가 튀어나올 것 같은 기분이 느껴졌다. 코스가 여러 개가 있는데 우리는 2km짜리 코스를 걸었다. 기분 좋은 시작이다.

 

우측 사진을 보면 정말 물이 맑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저게 유황때문이라고 하는데... 진짜 고여있는 물인데도 불구하고 맑은 모습이 정말 신기했다.

 

수목원을 둘러보고 양모 공장에 갔는데 그 곳에서 사장님의 설명을 듣고 쇼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장님의 애국심과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피나는 노력을 보고 배울 점이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 정말 존경해야 할 분이다. 여기서 알파카 이불과 알파카 쿠션을 구입했다.

 

이게 털이 진짜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을 선사해준다. 정말 정말 부드럽고 가격도 한국에 비해 저렴하며 100% 알파카이기 때문에 더 뜻깊었다.

 

양모 공장을 둘러보고 2시간 정도 이동한 후, 로즈랜드 레스토랑에 가서 BBQ 식사를 가졌다. 이 곳에서 스테이크, 닭고기, 또는 생선을 고를 수 있는데 사장님이 직접 요리해주셔서 그런지 맛이 더 있었다. 혹시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꼭 쿠키랑 감자를 먹어야 된다. 정말 맛있다.

 

맛있게 먹고 와이토모 동굴로 향했다.

 

내부에서는 소리도 내면 안되고, 사진도 찍으면 안되서 다른 곳에서 사진을 퍼왔다.

 

바로 위의 사진 처럼 배를 타고 동굴을 탐험한다.

 

일단 경이로웠다. 한국의 반딧불이와는 다른 종인데, 정말 수천 마리, 수만 마리가 동굴 천장에 있는 저 모습은 정말 신비한 세상에 들어온 기분을 들게 한다. 여기서 배를 이동할 때 노를 젓지 않고 위에 매달린 줄을 통해 이동하는 모습도 신기한데, 아무튼 그냥 너무 신비로웠다. 전날에 비가 많이 와서 동굴 물 수위가 높아졌기에 배를 타고 더 깊은 곳까지는 가지 못하고 잠깐 한 15m 정도만 이동했는데 그래도 경이로웠다. 괜히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칭하는 곳이 아니다.

 

경이로웠던 와이토모 동굴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다.

 

오늘의 여행은 힐링 그 자체였다. 수목원의 맑은 공기에서부터 와이토모 동굴의 신비로운 경험까지... 잊지 못할 광경이었다. 내일은 귀국하는 날이다... 아침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짐 정리를 하고 귀국 준비를 마쳐야겠다.

 

숙소명: NAUMI AUCKLAND AIRPORT


18일 하루 지출액(단위: 뉴잴랜드 달러)

- 콜라(from 로즈랜드): $3.50

- 물 2병 + 젤리 2개(from 휴게소): $10.58

 

총: $14.08

누적 총액: $103.38

 

다음 편 -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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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7

 

날이 밝았다....하지만 날씨는 흐렸다..

 

야외 일정이 많은 하루이기에...벌써부터 불안했다.

 

흠...

 

일단 오늘의 메인인 '아그로돔'으로 갔다. 여기에는 유명한 양털깍이 쇼와 팜투어가 있다.

 

이렇게 비어있던 공간이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오른쪽과 같이 서로 다른 종의 양들로 가득 채워진다

 

대기 중인 양의 모습

 

이 아그로돔 양털깎이 쇼는

 

다양한 종의 양 소개 -> 양털을 깎는 기술 소개 -> 양몰이를 할 때 함께하는 개 소개 -> 소 젖 짜기 이런 순서로 돼있다.

 

2부를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가자.

나가기 전에 입구 사진이랑 가격표가 있길래 찰칵.

비가 많이 옵니다. 심지어 바람까지 동반하기에 날씨가 살짝 추웠다...

 

양몰이를 하는 개를 더 넓고 가깝게 볼 수 있는 2부

 

구경을 한 뒤 3부인 팜투어를 가보자.

 

팜투어는 이 곳의 전문 가이드가 함께 다니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유머가 엄청나셨다는;;;

 

팜투어 시작 지점 및 비를 피하는 알파카들...

 

뉴질랜드 여행을 하면서 진짜 소원이었던 알파카를 원 없이 보는데... 너무 귀여워 ㅠㅠ

 

정상에서 보웬 하우스 키위 정통 가정식을 먹었다.

 

전반적으로 맛은 있었지만 특히나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다. (원래 샐러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소스? 들이 너무 맛있다)

 

밥 먹은 곳에서 본 풍경

 

이제 밥을 다 먹었으니 내려가면서 알파카들에게 먹이를 줘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제일 좋아했던 순간)

 

차를 따라오는 알파카... 그리고 먹이를 주니 손을 통해 먹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여웠다 ㅠㅠ 비만 조금 안 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귀여운 알파카들을 구경하고,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 (소, 사슴 등)을 다 보고 난 후, 뉴질랜드의 유명한 지열지대인 테 푸이아로 향했다.

 

입구와 입장권 사진

 

가이드님께서 저 오른쪽의 이름 (이곳의 정식 명칭)을 외우시면 좋은 것을 사주신다 했는데... 예... 못 외우겠다. 그런데 이걸 외웠던 사람이 한 명 있었다고 하셨는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운 좋게 바로 볼 수 있었던 장면... 이게 사실 명확히 명시된 시간이 없는지라... 터지는 것을 못 볼 수 도 있었는데 운 좋게 바로 보게 되었다... 그나저나 냄새가 약간 그 유황의 썩은 달걀 냄새가 너무 심해 가지고... 더 들어가다가 숨 막힐 것 같아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길을 잃었다는....(그래서 많은 사람들, 그리고 특히 가이드님께서 걱정해주시고 기다리셨는데.... 정말 죄송했던 순간....ㅠㅠ)

 

또 키위새 보존하는 곳이 있어서 키위새를 구경하실 수 도 있다.

 

많은 비와 바람을 씼겨내고 힐링하기 위해 바로 폴리네시안 스파로 향했다.

 

유황 온천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몸이 정말 피로가 싹 풀리고 심지어 아래는 온천 위는 비를 맞으니깐 이것만 한 게 없었다. 또 끝나고 나와서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 젤라토도 먹으니 하루의 피로,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순간이었다.

 

폴리네시안 스파를 하고 돌아가는 길에 헬리콥터와 경비행기?를 탈 수 있는 곳인 로토루아 호수로 갔다. 걷는 코스 길이가 정확히 마라톤 길이와 일치해서 많은 마라토너들이 연습하러 온다고 하는데 (실제로 여기서 마라톤을 열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이 곳에서 최근에 화산 폭발한 곳을 둘러보는 코스가 있다고 하며, 심지어 사진들로 그 화산섬을 눈으로 직접 보니... 무섭기도 하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

 

비바람이 너무 강해서 5분 정도면 구경하고 숙소로 간 다음 짐을 정리하고 미타이 마오리 빌리지 관광을 하기 위해 다시 떠났다. 출발!

 

미타이 마오리 빌리지

 

여기서 마오리 공연도 보고 이어서 전통요리인 항이도 먹었다. 항이는 지열을 이용한 전통 요리법으로 고기가 정말 정말 부드러웠다.

 

그리고 마오리 공연을 보면서 느낀 점인데, 노래를 부르실 때 다들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게 보였다. 그 모습을 보고 덩달아 기분도 좋아지고 같이 즐겼던 것 같으며 음악은 정말 말 그대로 Music Makes One 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본 것 같다.

 

공연도 보고 항이도 먹은 뒤 숙소에 와서 정말 푹 쉬었다. 오늘 야외 일정이 많았는데 날씨 운이 안 따라줘서 조금 섭섭했지만... 그래도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던 시간이었기에 정말 유익했던 것 같다.

 

내일은 드디어 마지막 일정이다... 출국 전 날인 만큼 비가 안와서 좋게 마무리를 했으면 좋겠다...

 

숙소명: DISTINCTION


17일 하루 지출액(단위: 뉴질랜드 달러)

- 초콜릿 젤라또(from 폴리네시안 스파) 2개: $10

 

총: $10

누적 총액: $89.30

 

다음 편 - 수목원과 와이토모 동굴을 구경하다

https://diarytofuture.tistory.com/16

 

뉴질랜드 여행기(6) 로토루아/와이토모 (로토루아 수목원, 와이토모 동굴)

19.12.18 귀국 하루 전이다. 오늘 일정을 봤는데 약간 힐링 테마라 좋았다. 또 비도 안 오고 해서 기분이 조금 더 좋았기도 했다. 먼저 수목원을 갔는데 공기가 정말 신선?했다. 여기서 '쥬라기 공원'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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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어제의 오후에 이어서 오늘은 날씨가 맑았다.

 

뉴질랜드의 아침은 어디서 봐도 감탄밖에 나오지를 않는다.

 

오늘의 일정은 크라이스트처치를 가면서 관광지를 구경한 것이다.

 

먼저 가는 길에 '선한 양치기의 교회'와 '테카포 호수'를 구경했다.

 

왼쪽이 선한 양치기의 교회로 특정 시간에만 개방을 해준다.

 

오른쪽이 테카포 호수인데 이 호수에는 루핀(루피너스) 꽃이 많이 펴서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정말 아름답다...

 

호수 관광까지 마치고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로 들어가 밥을 먹은 뒤, 보타닉 가든과 캔터베리 박물관을 구경했다.

 

보타닉 가든의 모습

 

정말 넓어서 단시간 내에는 한 바퀴를 돌지를 못한다. 따라서 초입 부분만 구경했다.

 

보타닉 가든 바로 옆에 캔터베리 박물관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며 대신 후원금을 받는다.

 

일단 볼거리가 정말 많았다. 정말 정말 많았으므로, 한 번쯤은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저 우측 하단에 보면 미래 나의 얼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열심히 건강히 살아야겠다

 

박물관 밖의 모습과 신기해서 찍은 버스 사진

 

박물관을 구경한 다음에 '타스만 빙하'의 두번째 대체일정인 '국제남극센터'로 향했다.

 

일단 액티비티가 엄청 많다.

 

위의 사진처럼 생긴 차량을 타볼 수 도 있으며

 

왼쪽과 같이 남극의 온도와 바람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고, 4D 체험관으로 남극을 생동감 있게 구경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펭귄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다 구경한 다음에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가서 다시 오클랜드로 향했다.

 

도착한 오클랜드의 모습... 날씨가 흐린게 내일 비가 올 것 같은데;;; 제발... 제발...

 

오늘은 생각보다 재미있는 하루였다. 아름다운 자연과 타스만 빙하를 구경하는 것에 비하지는 못했겠지만 남극센터가 너무 재미있었다. 내일은 뉴질랜드 여행 일정 중 가장 바쁜 날이므로... 비가 특히나 더 안 왔으면 좋겠다...

 

숙소명: HEARTLAND HOTEL AUCKLAND AIRPORT


15일 하루 지출액(단위: 뉴질랜드 달러)

- 펭귄 인형(from 국제남극센터) 3개: $63

 

총: $63

누적 총액: $79.30

 

다음 편 - 로토루아에 가다

https://diarytofuture.tistory.com/15

 

뉴질랜드 여행기(5) 로트루아 (아그로돔 양털깎이 쇼, 팜투어, 보웬하우스, 테 푸이아, 폴리네시안 스파, 미타이 마오리 빌리지 관광, 항이)

19.12.17 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흐립니다... 야외 일정이 많은 날인데... 벌써부터 불안합니다. 흠... 일단 오늘의 메인인 '아그로돔'으로 갑니다. '아그로돔'에는 양털깎이 쇼와 팜투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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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느낌이 좋지 않다... 이러다 빙하 구경도 못하는 것은 아닌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숙소에서 보이는 경치다...

그래도 경치는 좋다

 

이제 '타스만 빙하'를 보러 힐러리 알파인센터로 향했다.

 

가는 길에 '푸카키 호수'가 있어서 잠시 내려 사진을 많이 찍었다.

 

다시 출발하자

 

원래대로라면 왼쪽과 같이 빙하 체험을 할 수 있었지만.... 결국은 비가 너무 많이 와 보트 체험은 취소되었다..

 

'타스만 빙하'는 뉴질랜드 3대 빙하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이 투어를 통해 두께 약 500m의 거대한 100% 순수한 천연 빙하를 특수 제작한 보트를 타고 둘러볼 수 있었으며 뉴질랜드 여행을 하게 된 이유의 지분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날씨가 따라주지 않게 되어 대체 일정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대체 일정 중 첫번째는 힐러리 알파인 센터에서 3D 영화감상을 하는 것이었다.

 

알파인 센터의 모습과 영화 상영 표

 

왼쪽은 내부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방명록이다. 한국어로 된 것을 못 찾았기에 한국어로 적어줬다.

 

3D 영화 감상이라고 했었는데, 시간대를 맞게 가면 처음에는 안경을 끼고 3D 영화를 보게 된다. 그리고 5분 동안 잠시 나가 있다가 다시 들어오면 천장에 있던 왼쪽의 그림의 돔이 오른쪽의 그림처럼 내려와서 입체적으로 영상을 관람할 수 있게 해 준다.

 

영상을 보고 2층으로 올라가 음료와 감자튀김을 먹었다.

 

25.10$를 지불했다.

 

자리를 잘 잡으면 바로 옆 에랑 창문 밖에서 참새를 구경할 수 있다.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다.

 

감자튀김과 음료를 마시고 이제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돌아가는 길은 하늘이 정말 화창했기에... 뭔가 억울했다...

 

중간에 예쁜 풍경이 보이길래 가이드님께서 차를 멈춰 세워주시고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셨다.

 

정말 하늘이 맑다... 불과 몇 분, 몇 시간 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내 빙하...

 

숙소에서 보인 전망이다. 확실히 초록 색깔이 많아서 그런지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긴 든다.

 

오늘 하루의 일정은 거의 타스만 빙하를 보는 거였지만... 그렇지 못했기에 조금 허무하게 하루가 지나간 것 같다... 앞으로의 일정은 비가 안 와서 이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숙소명: MACKENZIE COUNTRY HOTEL


15일 하루 지출액(단위: 뉴질랜드 달러)

- 감자튀김 및 음료: $25.10

 

총:$ 25.10

누적 총액: $41.40

 

다음 편 - 크라이스트 처치 관광 후기

https://diarytofuture.tistory.com/14

 

뉴질랜드 여행기(4) 크라이스트처치 (선한 양치기의 교회, 테카포 호수, 보타닉 가든, 캔터베리 박물관, 국제남극센터)

19.12.16 어제의 오후에 이어서 오늘은 날씨가 맑았다. 뉴질랜드의 아침은 어디서 봐도 감탄밖에 나오지를 않는다. 오늘의 일정은 크라이스트처치를 가면서 관광지를 구경한 것이다. 먼저 가는 길에 '선한 양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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