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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호텔에 머물면서.....뭔가 폭설에 갇혀버린 것 같아 거리가 멀지도 않으면서 볼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하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찾은?? 넥슨 컴퓨터 박물관 방문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사실 넥슨 하면 애증의 관계죠......하지만...제가 쓴 큐브가 이런 곳을 만들기 위해 지어졌다면....ㅎ;;;;

 

아무튼 폭설을 뚫고 하얏트 제주 근처에 있는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갔습니다.

 

참고로 예약제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예약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www.nexoncomputermuseum.org/

 

넥슨컴퓨터박물관

 

www.nexoncomputermuseum.org

 

매표소는 1층에 있고 관람 순서는

 

1층 -> 2층 -> 3층 -> B1층이 되겠습니다.

 


[건물 외부]

 

 

건물 외부에 오른쪽 사진과 같이 사진 스팟이 있는데 이 곳이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ㅋㅋㅋ 정말 유튜브 썸네일에 나온 듯한 사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씩 찍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ㅋㅋ

 


 

금액은 위와 같으며 넥슨 게임???에도 자주 있는 패키지가 있습니다 ㅋㅋ 어린이와 함께 오면 테라 티켓과 같은 티켓을 사는게 이득이겠죠??

 

그리고 귀여운 핑크빈이 QR코드를 스캔해보라고 하는데, 메이플의 또 다른 마스코트!! 핑크빈을 관람 중에 확인할 수 있는데 핑크빈이 주는 QR코드를 스캔해서 문제 (3문제)를 푸시면 기념품을 줍니다!!

 

그리고 옆에 사물함??이라 하나요 ㅋㅋㅋㅋ진짜 컴퓨터 박물관 답게 자판으로 되어있어서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ㅋㅋ

 

정말 참신하네요 (오늘 영감을 많이 받고 갑니다)

 


[1층]

 

 

 

1층에는 컴퓨터의 역사를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안내해주시는 분께서 한 번 설명을 해주시는데...역시 설명을 듣고 보니깐 더 이해가 잘 됩니다....

 

그런데 이 박물관은 역사만을 설명하는 대신 실물 컴퓨터들을 전부 전시해서 더 이해하기 쉽게 세팅을 해놨습니다.

 

하나 하나씩 보면서 컴퓨터의 발전 모습을 보면서 신기함을 느끼고, 또 아는 컴퓨터나 아는 프로그램이 나오면 뭔가 기분이 좋기도 하고... 내가 생각보다 ....예전 사람..?? 이다를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ㅋㅋ (아직 젊지만)

 

중간에 디지털 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한번씩 해보시면 이거 재미있습니다 ㅋㅋ

 

 

또, 게임 음악을 들어볼 수 있는 파이프!

 

같은 음악 맞추기 프로그램!

 

예전의 채팅 시스템을 재현한 두 대의 컴퓨터까지..

 

진짜 예상치 못하게 시작부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단순히 이론으로만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직접 시대의 변화를 체험시켜준 다는 점이 정말 이 박물관의 매력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2층]

 

 

2층의 테마는 게임의 변천사를 직접 '체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여러 대의 게임 종류가 있고 전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진짜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 곳에서 추억의 게임이였던....보글보글을 몇 분 플레이 했습니다 ㅋㅋㅋㅋ 진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또 이 곳에는 VR Zone 이 있어 '비트 세이버'를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 중에서 최근에 부각되기 시작한 VR까지... 정말 너무나도 알찼습니다.

 


[3층]

 

 

3층의 테마는 '컴퓨터의 일상?' 이라고 간단히 보시면 됩니다.

 

특히 '키보드'의 변천사와 현재 컴퓨터로 어떤 단계까지 할 수 있는 지를 체험하실 수 있는데, 대표적인 부분은

 

코딩 로봇 및 AR 입니다.

 

코딩 블럭을 입력하여 정해진 골인 지점에 도착하게끔 구현하는 코딩 게임 (코딩 입문하는 교육용으로 매우 좋아보입니다) (이 코딩 게임은 B1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켓몬고로 한참 떴었던 AR 또한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린 학생분들을 위한 많은 체험 시스템이 있는데....저희는 패스..했습니다 ㅎㅎ;;

 

추가로...

 

 

이렇게 넥슨 계정이 있으신 분들은 본인의 게임 이력? 내역? 을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이렇게 뽑아줍니다..... 진짜 제가 이리 많이 했을지도 몰랐고.....영수증이 끊임 없이 나오는 상황을 보고 정말로 당황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B1층]

 

B1층의 메인은 숍?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이전에 핑크빈 QR 문제를 다 푸셨으면 이 곳에 오셔서 기념품으로 교환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핑크빈 부채와 부스터 핫팩을 받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부스터 핫팩은 정말 참신했네요 ㅋㅋ

 

지나가다가 저 키보드 의자... 탐났습니다...

 


진짜 우연히 검색했다 오게 되었고, 상상 이상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넥슨 컴퓨터 박물관이였습니다.

 

기존의 지식만 설명해주던 박물관과는 달리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추억을 회상할 수 있고, 시대의 변화 과정, 미래에 나올만한 기계들에 대해 한번 쯤 생각하실 수 있는 그런 공간인 것 같고 실제로도 너무나도 만족했던 그런 시간이였습니다.

 

제주도에 오셨고, 나는 게임을 좋아하고, 특히 넥슨 게임을 많이 플레이 해봤다 하시는 분들...한 번 꼭 와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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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라호텔하면 유명한 메뉴가 로비에 있는 망고 빙수였고, 실제로 작년에 갔을 때 가격보고 흠칫하긴 했지만 딱 음식 나오는 것 보고...와... 제 값을 한다 느꼈기 때문에 이번 여행에도 빙수를 먹으러 신라 호텔에 갔다.

 

겨울이라 그런지 망고 빙수 대신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딸기 빙수가 나오는데.....

 

(일단 가격은 비싸지만....그 값을 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기다렸다)

 

 

진짜 푸짐하고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ㅋ

 

여기 빙수를 맛보면 진짜 다른 빙수들은 입에 안 찰정도로 정말 정말 맛있었다.

 

딸기도 너무나 신선하고 오메기떡도 같이 나오는데 너무나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생크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생크림을 빙수와 같이 해서 먹으면.....진짜 이게 천상의 맛이다를 느낄 수 있다.

 

(떡도 너무나도 쫄깃해서 잘 어울렸다)

 

거기다 이게 끝인가?? 끝이 아니다

 

빙수를 다 먹으면 이렇게 차를 내어 주시는데..... 이게 진짜 힐링이다.

 

처음에 빙수로 차가운 음식을 먹었다면 이 따뜻한 차로 피로를 싹 가시게 할 수 있다..

 

환상의 궁합 빙수 + 차 였다.

 

그리고 딸기 빙수...너무나도 맛있었고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또 생각난다...

 

딸기 빙수 너무나도 먹고 싶다.... 또 제주도를 가게 된다면 꼭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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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yatt.com/ko-KR/hotel/south-korea/grand-hyatt-jeju/cjugh/dining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과 바 |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정통 중식요리, 한식 바비큐, 인터내셔널 뷔페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다이닝 경험을 할 수 있는 14개의 각기 다른 레스토랑과 바입니다.

www.hyatt.com

 

2박 3일 정도 '그랜드 하얏트 제주 - 트윈 룸 오션뷰'에서 숙박하게 되었는데 느낀점?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체크인을 하고 방으로 갔는데 방문이 열려있고 무슨 청소중? 이라는 딱지가 붙어있어서 주변에 직원분께 들어가도 되는거 맞냐고 물어본 뒤 들어가는 귀찮음과 찝찝함이 조금 있었긴 했지만...)

 

딱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좌측은 바로 침대 or 화장실로 우측은 세면장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 있다.

 

이렇게 좌측은 침대, 우측은 세면장이 있는데 이 침대쪽에서도 아래와 같이 세면장을 들어갈 수 있게 구조가 되어있다.

 

 

(보다시피 매우 깔끔하다)

 

 

세면장과 화장실은 분리가 되어있는데 이 점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고

 

특히 세면대가 두 개가 있는 점은 놀라웠기도 하고 후에 사용하는데 너무나도 편리함을 느꼈고 욕조도 정말 만족스러웠는데... 뭔가 주변에 물이 넘치면 바로 침대쪽으로 흘러올 것 같은 불안함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근데 전반적으로 세면장은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정말 깔끔하고 있을 것 다 있었다)

 

냉장고와 미니바가 있는데 생수랑 차를 제외하고는 전부 유료이므로 조심하자.

 

미니바의 가격은 다음과 같고,

 

미니바는 다음과 같이 분류되어 있었다.

 

기타적으로 뭐 금고, 가운, 슬리퍼 등 왠만한 것들은 다 있다 보면 되며... 마지막으로 '오션뷰' 이기 때문에 '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들어오자마자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눈앞에 펼져졌다. (이것만으로도 아깝지 않다)

눈이 엄청 내릴 때에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눈이 멈추고 나면

 

 

감탄만 나오는 장관이 눈앞에 펼쳐진다.

 


비싸지만 비싼 가격을 충분히 한다

 

여기에 머물면서 든 생각이다.

 

사실 아쉬웠던 부분들도 많긴 했다.... 그 중에서도 3, 4 층이 정말 쇼핑? 을 즐기기에 정말 잘 만들어진 곳 같은데....코로나로 인하여 사람 수가 정말 적어서... 진짜 거의 텅 비어있었다.

 

사람이 다시 들어오면 다시 활기를 찾지 않을까....싶다

 

야외 수영장은 아직 입장이 불가한데 위에서 보면 야외 수영장이 보이고 이 곳이 열리게 된다면 이 뷰는 더욱 더 아름다워질 것 같다.

 

아쉬웠던 부분도 많았던 반면 객실은 정말 기대 이상이였다.

 

특히 처음에 들어갔을 때 본 세면장 -> 침대 -> 뷰 이 3단계를 거치면 정말 와...소리 밖에 나오지 않는다...

 

오션뷰가 너무나 아름다웠고 바다가 보이니깐 뭔가 기분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ㅋㅋ

 

그리고 오면서 느낀점...

 

열심히 살자! 그리고 다시 코로나가 잠잠해지고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서 다시 찾아와야겠다.

 

정말 즐거운 여행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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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3

 

브루나이 여행 3일차, 오늘의 메인 여행은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 방문이다.

 

'정글의 법칙 - 브루나이 편'에서도 나왔던 바로 이 곳을 오늘 간다.

 

이동 순서는

 

스피드 보트 > 버스 > 롱 보트 > 구름다리 > 1000개의 계단 > 5개의 캐노피 > 1000개의 계단 > 구름다리 > 롱 보트 > 닥터 피쉬 체험 > 롱 보트 > 버스 > 스피드 보트 > 숙소 도착

 

이렇게 된다.

 


1. 스피드 보트 탑승

 

스피드 보트를 타는 곳이다. 어제 갔던 수상 마을 근처에 있으며 저 넘어로 수상 마을에 있는 학교가 보인다.

 

스피드 보트를 타고 위의 우측 사진과 같은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속도가 빠르고 좌, 우 회전이 정말 많다...멀미 많으신 분들은 약을 꼭 드시고 오는 것을 추천드린다)

 


1 - 2. 버스 타는 곳 도착 / 버스 이동 / 베이스 캠프 도착

 

이 곳에는 수산 시장이 있는데, 여기서 새우를 사 가지고, 베이스 캠프에 가져가면 나중에 돌아올 때 밥을 먹을 수 있다.

 

왼쪽의 새우를 사 가지고 베이스 캠프로 가져갔다. 베이스 캠프에 가면 오른쪽과 같이 고구마 튀김? 과 딤섬? 비슷한 것을 준다. 여기서 구명쪼끼를 입고 이제 롱 보트를 타면 된다.

 


3. 롱 보트 탑승

 

롱 보트로 먼저 강을 역류해서 올라간다. 이 레콩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강의 거친 물살과 함께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정말 덥고 햇볕이 매우 강하니....준비를 철저히 하고 가야 한다.

 

맨 앞에 분은 배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에 중간에 있는 돌에 걸렸을 때를 대비해서 계시며, 두번째 분은 균형을 맞춰주실겸, 추후에 있을 산악 트래킹의 보조 가이드라 생각하면 된다.

 

롱 보트를 타며 주변의 경치를 보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4 - 5. 구름다리로.... + 1000개의 계단

 

 

계단이....정말 많다...정확히 1000개는 아니였지만....엄청난 갯수의 계단이였다. 처음에 올라갈 때 구름다리가 무서웠지만....이 후에 있을 일 때문인지, 돌아올 때는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일단 계단이 정말 많고...중간에 쉴 수 있는 정자들이 있기는 하지만....벌레들 때문에 머무를 수가 없었다...어찌저찌 해서 초반에는 계단 수를 세면서 올라갔는데...체력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그런지...세는 것은 포기하고 올라가는 데에 집중했다.

 

꼭대기 까지 올라가면 400m / 716계단 임을 볼 수 있다..

 

이제 끝판왕.. 캐노피가 남았다.

 


6. 캐노피

 

 

 

캐노피를 보면...

 

구성이

 

캐노피 > 다리 > 캐노피 > 다리 > 캐노피 > 다리 > 캐노피 이런식으로 되어있다.

 

첫 캐노피는 3층까지는 주변에 철조망이 없어서 그 공포감이 더해지며, 더 올라갈 수록 철조망이 주변에 둘러쌓여있어서 안전하다고는 생각이 들지만...점점 캐노피가 흔들리고 아래를 보면 까마득해서 정말...위만 보고 올라갔다. (에펠탑 바깥 계단도 포기했었는데...)

 

정말 돌아갈 수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오르고 오르고 건너고 올랐다. 하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정상에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봤을 때, 자연의 아름다움, 여태까지 올라온 길들, 엄청난 열대 우림들을 보니..그래도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졌다. 캐노피 같은 경우에는 위의 구름다리와 마찬가지로 인원 제한이 있다...

 

1000개의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서인지 다리의 후들거림이 심해졌지만...그래도 올라가서 경치를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졌다.

 

(내 자신이 올라갈 정도니...충분히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7. 닥터 피쉬를 만나러 가자

 

 

다시 1000개의 계단을 내려와서 롱보틀 타고 중간 지점에 가면 '닥터 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저 가운데 사진처럼 깊은 곳이 있기 때문에 수영하는 분들이 꽤 많았다. (그래서 이 탐험을 할 때 수영복 복장으로 와도 괜찮다 - 래쉬가드 같이)

 

여기 닥터피쉬는 다른 곳 보다 조금 많이 컸던 것 같은데....정말 간지러웠다...그래도 발이 깨끗해진다니...간지러움을 참았다.

 


8. 베이스 캠프에서의 식사

 

다시 롱보트를 타고 베이스캠프에 와서 이전에 구입했던 새우 및 이 곳의 요리를 먹었다. 종류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하나 하나 정말 맛있었고 새우가 정말 맛있었다. 특별 조리된 것 같았는데....구입한 보람이 있었다.

 


이렇게 식사 까지 마친 후 다시 버스 > 스피드 보트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정말....생각했던 것 이상의 하루였다... 1000개의 계단이 말만 그런 줄 알았는데...정말 1000개의 계단이였고... 고소공포증이 약간은 있는데...정말 처음에는 캐노피의 높이를 보고 못 올라갈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올라온 1000개의 계단이 아까워서라도 이 악물고 올라갔는데...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뿌듯하고 그 경치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체력이 안 좋으신 분들이라면 천천히라도 올라와보셔서 주변 열대우림의 모습을 한 눈에 보시는 기회를 가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래쉬 가드를 입고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햇볕이 정말 강하니 우산이라도 챙겨오실 분들은 챙겨오시는 것이 좋다.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던 그런 정글 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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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

 

오늘의 일정은 오전에는 자유시간, 오후에는 브루나이 일반 관광이다.

 

오전에는 호텔 내부 수영장에

신나게 놀았고...오후 2시가 되서야 일반 관광을 시작했다.

 


1. 브루나이 박물관

 

브루나이 현 국왕의 일대기와 역대 브루나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내부의 모습을 보면 웅장하고, 화려함을 볼 수 있다. 내부에 들어갈 때에는 가방을 맡기고, 신발은 벗어야 한다.

 


2. 수상 마을 (깜뽕 아예르)

 

실제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수상 마을이다. 이 곳에는 학교, 병원 등 없는 시설이 없을 정도로 있을 만한 것들은 다 있다. 수상 마을은 (구) 수상마을과 (신) 수상마을로 나눌 수 있는데...확실히 차이가 보이긴 한다. 코스가 보통 구 수상마을을 거쳐서 신 수상마을을 들려 배를 타고 다시 원 지점으로 갈 수 있는데... (구) 수상마을에서 다리를 건널 때에는...바닥이 불안정해보여서 불안했다....

 


3. 술탄의 궁전

 

현 브루나이 국왕이 거주하고 있는 '술탄의 궁전' 이다. 엄청 웅장한 곳으로 유명한데, 788개의 방과 256개의 화장실, 그리고 내부에는 수많은 차들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나오는 경비병들의 인원 수로 뒤에 어떤 인물이 나오는지 알 수 있다. (1 -> 2 -> 3 일 수록 높은 사람이 뒤따라 나온다)

 


4.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사원

 

인공 호수로 둘러쌓여 있는 이 사원은 황금 돔 + 배 로 유명하다. 안에서는 기도를 할 수 있는데, 기도 시간에는 관광객들에게는 입장이 제한된다.

 


이렇게 2일차에 브루나이 시내를 둘러봤다.

 

궁전 돔에 있는 황금은 진짜 황금이라고 하고, 그 내부와 규모의 웅장함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수상 마을같은 경우에 병원, 학교 등 없는 것이 없다는 사실과 그 모습을 보고 정말 신기했었다. 내일은 정글 투어를 한다.... 푹 쉬고 내일을 위한 체력을 모아 놓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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