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11
드디어 내일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난다.
상병쯤 됐을 때 예약했던 패키지였는데, 이렇게 하루 앞으로 다가오니깐 뭔가 기분이 묘하면서 설레기도 한다.
아무튼... 투어 일정표도 점검을 하고 주의 사항들도 다시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략적으로 표시하면 이번 여행의 코스는
오클랜드-퀸스타운-테아나우-마운트 쿡-로토루아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는 입국 심사가 까다롭기로 소문나서인지, 여행사에서 주의 문자가 많이 왔다.
알면 좋은 뉴질랜드 여행 입국 팁
- 음식물은 마트에서 파는 패킹된 제품(겉면에 성분 표시가 있는 것)들만 반입이 가능하다.
-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땅콩을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나오면 걸린다.
- 주류의 경우 병당 1125mL 이하의 주정제 3병 이하, 4.5L 이하의 와인 또는 맥주까지 반입이 가능하다.
- 견과류, 유제품, 꿀 등은 반입이 안된다. (ex. 정관장, 홍삼절편)
- 집에서 만들어가지고 온 음식은 반입이 안된다.
- 현지 화폐는 뉴질랜드달러로, 현재 1 뉴질랜드달러 = 779.32 원이다.
- 뉴질랜드 달러는 시중은행에 정말 많이 없으므로 공항에서 환전을 하거나, 인터넷 사이버환전을 신청한 뒤
인천공항지점 은행에서 수령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드디어 내일이다.
사실 일정은 변동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이번에 화산 폭발한 위치가 로토루아 위쪽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겠다//
전역 후 첫 여행... 출발해보겠습니다
다음 편 - 뉴질랜드 출국편
https://diarytofuture.tistory.com/10
'여행 > 뉴질랜드(19.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질랜드 여행기(4) 크라이스트처치 (선한 양치기의 교회, 테카포 호수, 보타닉 가든, 캔터베리 박물관, 국제남극센터) (0) | 2019.12.20 |
---|---|
뉴질랜드 여행기(3) 마운트 쿡 (타스만 빙하, 푸카키 호수, 힐러리 알파인센터) (0) | 2019.12.20 |
뉴질랜드 여행기(2) 다우트풀 사운드/퀸스타운 (마나포우리 선착장, 월모트패스) (0) | 2019.12.14 |
뉴질랜드 여행기(1) 오클랜드/퀸스타운/테아나우 (뉴질랜드 국내선 환승, 카와라우 번지점프대, 애로우타운) (0) | 2019.12.13 |
뉴질랜드 여행기(0+) 뉴질랜드 출국 (인천공항 리무진 시간,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버즈, 몽블랑 지갑) (0) | 2019.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