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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4

오늘은 배를 타는 날이다. 정확한 일정은

테아나우 》마나포우리 사운드 (버스/30m)
마나포우리 사운드》월모트패스 (배/45m)
월모트패스》다우트풀 사운드(버스/1h)
다우트풀 사운드 관광 (배/3h)
다우트풀 사운드》 월모트패스 (버스/1h)
월모트패스》마나포우리 사운드 (배/45m)
마나포우리 사운드》퀸스타운 (버스/4h 30m)

이다.

배멀미를 하는 입장에서 정말 끔직한 일정이었지만...

이 '아네론'이라는 멀미약을 먹고 탔는데... 기적을 체험했다. 하지만 멀미는 안 하지만 졸음이 몰려와 좀 많이 잔 하루였다.(그래도 무사히 배를 탄게 어딘가)

다우트풀 사운드는 '적막의 해협'이라고 불리며 남섬에서 두 번째로 긴 40km에 달하는 피오르드이다. 여기에는 야생동물과 극적인 절경들을 관람할 수 있게 Doubtful Sound Wilderness Cruises라고 해서 3시간짜리 크루즈를 운영하며 그것을 탔다.

여기는 마나포우리 선착장
저 배를 타고 월모트패스로 갈 것이다.

 

이 티켓이 있어야 오고 갈 때 배를 탈 수 있다.
그러므로 분실 주의!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는데

 

필자가 구입한 도시락의 구성물은 위의 사진과 같다. 하지만, 멀미러로서 먹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팸플릿을 보면 대략적인 코스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저 선을 따라 이동할 것이다.

배를 타면서 찍은 사진들....

 

경치가 너무 예쁘다

 

여기는 월모트패스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곳이다. 사람들 따라 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를 타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렇게 가는 길에 좋은 경치가 있는 곳에서 버스는 잠시 정차하는데 이때 나가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왼쪽의 사진이 우리가 갈 '다우트풀 사운드' 이며, 가운데 사진을 보면 나무에 이끼가 끼여있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버스는 다시 아래로 내려가 다우트풀 사운드에 도착했고, 이제 크루즈로 갈아탄 후 3시간짜리 관광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풍경들

 

배가 다시 꺾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에서 물개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이 배는 저렇게 중요한 스폿들에서 천천히 다가가 사람들로 하여금 자세히 볼 수 있게 해 줘서 좋았다.

아름다운 풍경들

 

내부에서 음료나 커피도 시킬 수 있다.

 

필자는 '초코'파 이기 때문에 핫초코를 주문했다.
가격은 5$

마시멜로도 주는데 약간 무슨 베리맛이 났다.
맛은 그럭저럭.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한데 돌아다니면서 마신 것은 다 치워주시고, 멀미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수시로 가서 건강 상태를 체크해 주신다.

그리고 앞에서 말하는 것을 까먹었는데, 한 분이 마이크로 계속해서 자연에 대해 가이드처럼 설명을 해주신다.

아름다운 풍경들

 

배 안에는 이렇게 지도가 있다.

 

이 크루즈는 어느 지점에 가면 엔진을 전부 끄고 관광객들에게 소리를 내지 말라고 부탁을 하며 5분 동안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람들이 모두 조용한 상태에서 눈을 감고 자연의 소리를 들었는데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새의 우는 소리, 파도소리 등이 전부 어울려진 그 소리는 정말 자연 그 자체였다. 지금도 약간 들리는 것 같은데 정말 편안한 소리였고 정말 좋은 순간이었다.


전부 관광하고 이제 다시 퀸스타운으로 갈 차례

중간에 쉬는 곳에서 알파카를 봤다.
알파카를 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뤄졌다.
얘가 생각보다 똑똑한데, 먹이가 다 떨어졌지만 저 멀리 있는 것을 유인하려고 먹이가 있는 척하고 통을 흔들었는데 오지를 않았다;;

가이드님께서 직접 앞까지 가셔서 데리고 오셨기에 이렇게 가까이 찍을 수 있었다. 하지만 주인분께서 오시자마자 다시 그분을 따라 멀리 사라... 졌다. 정말 모습이 귀여웠다ㅋㅋ

요것은 오늘 저녁, 연어회와 매운탕이다. (사진을 못 찍었다...) 연어가 정말 부드러웠다... 입에서 살 살 녹았다.

이 사진은 숙소 가는 길에 찍은 퀸스타운이다. 확실히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올리고 싶은 동영상들이 있는데 모바일로는 못 올리는 것 같아서 아쉽다.. 나중에 올려야지..

정말 긴 하루였다. 하지만 엄청난 약의 효과로 멀미를 안 하게 돼서 좋은 광경, 자연을 볼 수 있었고, 그랬기에 정말 좋은 하루였다.

약간 비가 왔긴 했는데... 내일은 안 왔으면 좋겠다. 빙하 투어가 예정되어 있는데 내일도 멀미약을 먹고 좋은 구경을 했으면 좋겠다:)

그럼 푹 자고 즐거운 내일 관광을 위하여...

(숙소에서 호수가 보일 줄 알았는데 일부 룸만 그런 것 같다;;;)

(오늘도 충전기 변환기를 호텔에서 빌림으로써 배터리를 연명한다...)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시내가 있지만... 늦게 도착해서 문을 다 닫아 둘러볼 곳이 적다...)

숙소명: COPTHRONE HOTEL AND RESORT QUEENSTOWN LAKEFRONT


14일 하루 지출액(단위: 뉴질랜드 달러)
- 핫초코: $5
- 감자튀김(대): $3.8

총: $8.8
누적 총액: $16.30

다음 편 - 마운트 쿡 관광 후기

https://diarytofuture.tistory.com/13

 

뉴질랜드 여행기(3) 마운트 쿡 (타스만 빙하, 푸카키 호수, 힐러리 알파인센터)

19.12.15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느낌이 좋지 않다... 이러다 빙하 구경도 못하는 것은 아닌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숙소에서 보이는 경치다... 그래도 경치는 좋다 이제 '타스만..

diarytofutur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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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무려 11시간 20분에 근접하는 비행시간.... 정말 힘들었다...

 

짐을 찾고 나오면 이렇게 두 회사를 볼 수 있는데, 데이터 usim을 판다. 필자는 로밍을 했기 때문에 pass.

 

여기 맥도날드가 맛있다 해서 배도 고프고 해서 바로 사 먹었다.

 

이게 중 짜인데 가격은 3.50 뉴질랜드 달러이다.
(여기 자판기에 물도 파는데 4 뉴질랜드 달러이다;; 비싸긴 비싸다)

 

이 비행기는

바로 이 분이 대륙을 횡단하여 오클랜드에 도착했을 때 타셨던 비행기라고 한다... 대단...

 

비행기를 탑승합시다. 앞에서도 탈 수 있고 뒤에서도 탈 수 있다는 사실!

 

출발!

여기 비행기 쿠키가 맛있다 해서 받았다.

드디어 퀸스타운 공항에 도착. 가이드를 만나고 바로 가볍게 한식 점심을 먹을 뒤 관광을 시작했다.

 

첫 번째 관광지는 카와라우 번지점프대이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 나왔던 번지점프대이며 1호 번지점프대라고 한다.

시간이 별로 없어서 구경만 잠깐 했다.(어차피 못 뛰지만)

 

저기 위로 떨어지는데... 아래만 봐도 벌써 무섭다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 정말 대단하시다.

화장실도 이렇게 생겼다 ㅋㅋㅋ 역시 번지점프대이다.

카와라우 번지점프대 입구.

안에 쇼핑센터가 있는데, 번지 점프를 한 사람들은 10% 세일과 같은 혜택들이 있었다...(그래도 못 뛴다)

다음으로는 3번째 골드러시 지역인 애로우타운으로 갔다.

 

사실... 시간이 없어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볼 것은 없었다... 기념품 가게들이랑 카페들은 주변에 많았지만... 여기서 사지는 않았다.

뭔가 서부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이제 호텔로 갈 차례이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양?을 정말 많이 본 것 같다.

 

여기는 숙소 도착 후 촬영!

호텔 석식을 먹었다. 먼저 빵과 수프(옥수수 말고 하나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를 않는다;;)를 주고.. 나머지는 뷔페식이었다.

 

파스타랑 양고기? 고기 종류가 3가지가 있었다.

고기는 역시나 맛있다.

테아나우의 모습.
호텔을 나와 1분만 걸어도 나온다.. 산책하니 힐링되고.. 확실히 공기가 좋으니 기분도 좋아진다.

호텔의 정면!

 

오늘 하루는 비행기로 지친 여정을 간단한 두 개의 관광지로 힐링한 후, 내일 있을 7시간짜리 다우트풀 사운드 유람선 코스를 대비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날이었던 것 같다.

뉴질랜드는 역시 자연이 아름다운 것 같다. 버스를 타면서 지나치는 광경들을 하나도 놓칠 수 없었다... 아름다운 나라다.

내일... 멀미만 안 하게 해 주세요...ㅠㅠ

숙소명: DISTINCTION LUXMORE HOTEL TE ANAU


13일 하루 지출액(단위: 뉴질랜드 달러)
- 감자튀김(중): $3.50
- 자판기 생수: $4.00

총: $7.50

다음 편 - 다우트풀 사운드 관광 후기

https://diarytofuture.tistory.com/12

 

뉴질랜드 여행기(2) 다우트풀 사운드/퀸스타운 (마나포우리 선착장, 월모트패스) 

19.12.14 오늘은 배를 타는 날이다. 정확한 일정은 테아나우 》마나포우리 사운드 (버스/30m) 마나포우리 사운드》월모트패스 (배/45m) 월모트패스》다우트풀 사운드(버스/1h) 다우트풀 사운드 관광 (배/3h) 다우..

diarytofutur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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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2

드디어 뉴질랜드로 떠난다.

가기 전에 7400번 공항리무진 버스 시간표와 가격을 확인해보자

뉴질랜드행은 인천공항 2 터미널로 가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 역까지 탑승을 했다.

제2터미널에서 탈 수 있는 항공사들

제2터미널 모습

 

셀프 체크인을 할 수 있는데 위의 절차를 따라서 하면 어려울 것 없다

 

필자는 모닝캄 회원이기 때문에 B로 가서 체크인을 했다.(짐을 붙이고 좌석도 좋은데로 바꾸고)

배가 고파서 빵도 먹어주고

 

 

로밍을 하니 뭔가 상품권을 많이 준다;;
학생? 은 1Gb을 더 준다 하니 좋았다.

환전도 하고 (뉴질랜드 달러는 공항에서.... 은행에 없다)

 

안으로 들어와서 면세 쇼핑 시작!

하기 전에 밥도 든ㅡ든하게 먹은 후

먼저 몽블랑에 가서 지갑을 샀다

세련된 케이스, 깔끔한 포장

 

영롱한 자태

 

색깔이나 촉감이나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다음은 갤럭시 버즈다

번쩍번쩍

내부의 모습

 

내용물들 (안내서, 케이블, 버즈)

 

드디어 나도 버즈를! 행복하다

 

쇼핑은 끝났으니 탑승구로 가서

비행기를 탐으로써 벌써 6박 8일의 일정 중 하루가 지났다;;;

비행기만 11시간 넘게 타서 그런지 벌써 지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정말 비행기 장거리는 힘든 것 같다.)

 

 

다음 편 - 오클랜드, 퀸스타운, 테아나우 관광 후기

https://diarytofuture.tistory.com/11

 

뉴질랜드 여행기(1) 오클랜드/퀸스타운/테아나우 (뉴질랜드 국내선 환승, 카와라우 번지점프대, 애로우타운)

19.12.13 오클랜드에 도착했다... 무려 11시간 20분에 근접하는 비행시간....정말 힘들었다... 짐을 찾고 나오면 이렇게 두 회사를 볼 수 있는데, 데이터 usim을 판다. 필자는 로밍을 했기 때문에 pass.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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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1

 

드디어 내일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난다.

 

상병쯤 됐을 때 예약했던 패키지였는데, 이렇게 하루 앞으로 다가오니깐 뭔가 기분이 묘하면서 설레기도 한다.

 

아무튼... 투어 일정표도 점검을 하고 주의 사항들도 다시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질랜드 여행도

대략적으로 표시하면 이번 여행의 코스는

 

오클랜드-퀸스타운-테아나우-마운트 쿡-로토루아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는 입국 심사가 까다롭기로 소문나서인지, 여행사에서 주의 문자가 많이 왔다.

 


알면 좋은 뉴질랜드 여행 입국 팁

 

- 음식물은 마트에서 파는 패킹된 제품(겉면에 성분 표시가 있는 것)들만 반입이 가능하다.

 

- 비행기에서 제공하는 땅콩을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나오면 걸린다.

 

- 주류의 경우 병당 1125mL 이하의 주정제 3병 이하, 4.5L 이하의 와인 또는 맥주까지 반입이 가능하다.

 

- 견과류, 유제품, 꿀 등은 반입이 안된다. (ex. 정관장, 홍삼절편)

 

- 집에서 만들어가지고 온 음식은 반입이 안된다.

 

- 현지 화폐는 뉴질랜드달러로, 현재 1 뉴질랜드달러 = 779.32 원이다.

 

- 뉴질랜드 달러는 시중은행에 정말 많이 없으므로 공항에서 환전을 하거나, 인터넷 사이버환전을 신청한 뒤

  인천공항지점 은행에서 수령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드디어 내일이다.

 

사실 일정은 변동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이번에 화산 폭발한 위치가 로토루아 위쪽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겠다//

 

전역 후 첫 여행... 출발해보겠습니다

 

다음 편 - 뉴질랜드 출국편

https://diarytofuture.tistory.com/10

 

뉴질랜드 여행기(0+) 뉴질랜드 출국 (인천공항 리무진 시간,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버즈, 몽블랑 지갑)

19.12.12 드디어 뉴질랜드로 떠난다. 가기 전에 7400번 공항리무진 버스 시간표와 가격을 확인해보자 뉴질랜드행은 인천공항 2 터미널로 가야 했기 때문에 마지막 역까지 탑승을 했다. 제2터미널에서 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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