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20.02.11

 

 

 

'브루나이'

 

생소하다면 생소할 수 있는 나라지만...

 

오일 머니로 인하여 엄청나게 돈이 많은 나라이며, 특히 브루나이 영토 중 우측 편의 영토인 '템부롱' 은 공기가 맑은 것으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뉴질랜드 1위 / 브루나이 2위) 

 

그리고 가보면 정말 공기가 맑음을 체험할 수 있다.

 

수도는 '반다르스리브가완' 으로 브루나이를 직항으로 올 경우 이 곳 공항에서 내릴 것이다. (보통은 코타키나발루를 거쳐서 오는 코스를 짜는 것 같다)

 

복지는 자국민 한에서는 정말 최상급인 것으로 유명하다. (유명한 새해 초 용돈 지급)

 

화폐는 '브루나이 달러'를 사용하지만 협정을 통해 '싱가포르 달러' 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여행을 올 때 보통 '싱가포르 달러'로 환전해 가지고 사용을 하면 된다.

 

술, 담배가 금지된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담배의 경우는 완전 금지라 보면 된다. (이슬람 국가)

 

한국과는 수교가 되어 있기도 하고, 현재 지어지고 있는 다리를 한국 건설회사에서 짓고 있는 등, 한국과의 관계는 좋은 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안 면에서도 정말 좋다고 하는데, 사실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지는 않아서 정확하게 체험하지는 못했다. (그래도 분위기를 보면 알 수 있다 시피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다)

 


비행기에서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 중 '한 장'만 줘가지고 검사 받는 곳 뒤에 있는 곳에서 가져다가 작성을 하였다.

 

입국 신고서의 내용을 보면

 

좌측 상단 부터

 

영문 성함

생년 월일 / 성별

출생지

국적

여권번호

여권 발급지

여권 만료일

한국 거주지 주소

 

로 구성되어있으며

 

중단 부분은

 

출발지

항공편 수

브루나이는 처음? Y/N, 패키지로 여행? Y/N - 일반적인 경우 Y/Y

다른 여권으로 브루나이 입국 경험? Y/N, 과거 브루나이 입국거절 경험? Y/N - 일반적인 경우 N/N

지난 6일내 아프리카 또는 남미 여행 경험? Y/N, 체류 기간 -일반적인 경우 N / 

직업 / 인종

입국 목적

숙박형태

체류지 주소

가지고있는 돈 / 서명

 

로 구성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우측 부분은

 

영문 성함

생년 월일 / 성별

국적

여권번호

도착지

항공편수

 

로 구성되어있다.

 

위에 작성한 것들만 작성하면 되고, 그 이외에 내용들은 굳이 작성할 필요는 없다. (그래봤자 Foreign Identiy Card 항목과 Number of Children Traveling on Parents Passport 를 제외하고는 다 작성을 해야 한다)

 

다 통과하고 나면 저렇게 KFC가 우리를 환영해준다 (어딜 가나 있는구나...)

 

검사를 통과하고 이곳까지 도착했으면....이제부터... 브루나이 여행의 시작이다

728x90
반응형
LIST
728x90
반응형
SMALL

20.02.11 ~ 20.02.14

 

브루나이에서 3박 4일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첨 가보는 나라에 첨 타보는 항공사를 이용했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신기했는데, 특히나 로열 브루나이 항공을 이용하게 되면 이용할 수 있는 좌석 승급 제도 중 '선호 좌석' 승급에 대해 작성하려 한다.

 


선호좌석... 이란

 

 

로열 브루나이 항공을 타게 되면 보통 비즈니스 - 선호좌석 - 일반좌석 구조로 되어있다. 선호좌석은 비즈니스 바로 뒤에 위치한 좌석으로, 비행기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비즈니스 뒤로 3 줄의 좌석을 의미한다. 이 좌석들은 비즈니스 좌석보다는 당연히 좁지만, 일반좌석보다는 앞에 다리를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넓으며, 왕복으로 한 번 타본 후기로는, 음식도 앞줄에 속하는 편이라 빨리 나오고, 빨리 치워주고, 탈 때도 편하고, 내릴 때도 편하고... 좋은 점이 꽤 많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코노미 좌석 (일반석)에서 업그레이드 하는 비용은 1인당 25BND정도로 한화로 약 21,000 ~ 25,000 사이라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값어치를 충분히 한 것 같다.)

 

한정된 좌석이기 때문에 관심있는 분들은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왕복 내내 선호좌석에 탄 사람이 많이 없었기에 바로 뒷 좌석들이 비었어가지고 등을 풀로 눕혀서 갈 수 있어서 편했었다.)

 


인천공항에서 선호 좌석 승급 방법

 

인천공항에서 선호 좌석으로 승급하는 방법은 조금 귀찮을 수 있다.

 

브루나이 항공사는 E 카운터에서 티켓팅을 했다. 하는 도중에 직원 보고 선호 좌석으로 승급하고 싶다고 말을 하면 좌석이 존재하는 한에서 승급을 시켜준다. 승급을 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하는데, 바로 내는 것이 아니라 우측 사진처럼 H 카운터에 돈을 낼 수 있는 곳이 있다. 여기 까지 와서 돈을 낸 후, 영수증을 다시 E카운터로 가져가야 발권 및 승급이 끝이 난다. (다시 영수증을 가지고 돌아와야 여권 및 티켓을 준다.)

 

 

 

브루나이 공항에서 선호 좌석 승급 방법

 

브루나이 공항에서 선호 좌석으로 승급하는 방법은 인천공항에서 보다는 편했다.

 

일단 공항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편했던 점도 있다. (시스템도 잘 만든 것 같다) 먼저 티켓팅을 하는 도중에 직원 보고 선호 좌석으로 승급하고 싶다고 말을 하면 역시 좌석이 존재하는 한에서 승급을 시켜준다. 승급을 하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 하는데, 여기서는 짐을 먼저 전부 보낸 후, 여권 및 영수증을 주면서 우측 사진에서 보여지는 'Excess Baggae' 창구로 가서 돈을 내면 그 곳에서 티켓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저기로 가서 여권, 영수증을 보여주고 돈을 지불하면 티켓을 발권해준다.

 

왕복으로 가야 했던 인천공항과는 달리 편도로만 가도 됬기에 조금 더 편했긴 했다.

 


로얄 브루나이 항공의 '선호 좌석'...

 

생각보다 좋았었기에 만약에 또다시 이용하게 된다면 '선호 좌석'이 존재하는 한에서는 승급을 도전 할 것 같다...

728x90
반응형
LIST

+ Recent posts